10월 8일 ~ 9일 <대구미술관> 대구시민 무료개방
- 2014년 ‘대구시민의 날’ 기념 입장객 전원 무료 -
10월 8일 ~ 9일 <대구미술관> 대구시민 무료개방
- 2014년 ‘대구시민의 날’ 기념 입장객 전원 무료 -
아트라운지 소장품2 (2).JPG
대구미술관은 2014년 ‘대구광역시민의 날’을 맞아 대구시민으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오로지 시민행복을 위해 봉사한다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0월 8일(수)부터 9일까지 이틀간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 ‘대구시민의 날’은 1981년 직할시 승격을 기념해 제정되었으며, ‘컬러풀대구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시민축제를 통해 대구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 대구미술관은 시민의 날이 속한 10월 둘째 주 기념주간에 맞춰 8일(수)과 한글날인 9일(목) 양일간 무료관람 실시한다.
○ 이 기간에 전시되는 작품은 『이배 : 하늘로 흐르는 강』展, 『아시아 현대사진: 왕칭송 정연두』展, 『아트라운지: 소장품』展으로 사진, 설치미술, 회화 등으로 다양한 장르의 독특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 대구미술관 김선희관장은 "대구시민의 날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이배 : 하늘로 흐르는 강』展을 비롯하여, 『아시아현대사진 : 왕칭송 정연두』展,『아트라운지 소장품』展을 전시하고 있다“면서 ”대구미술관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http://www.daeguartmus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53-790-3000
- 관람시간: 4월 ~ 10월 오전 10시 ~ 오후 7시
- 관람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400원
- 대중교통:
· 지하철 2호선 대공원역 5번 출구→ 미술관 순환버스(30분 간격)
· 지하철 2호선 대공원역 5번 출구→ 버스 604 환승\
<대구미술관 현재전시>
○ 이배(경북 청도 출신, 1956~)는 1989년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35년간 파리와 뉴욕,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국제적인 작가다. 대구미술관 전시되는 『이배: 하늘로 흐르는 강』展은 작가의 회화, 데생, 설치작품 등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대표作 50점을 미술관 2층 전관에 전시해 공간과의 관계성과 숯에 내재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 『아시아 현대사진: 왕칭송 정연두』展은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까운 한국과 중국의 예술문화교류를 확대하고, 현대사진의 정점에 위치한 작가를 통해 아시아 현대미술을 조망하고자 기획되었다.
○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사회 개방 후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중국사회를 냉소적인 시각으로 고발하는 왕칭송(Wang Qingsong, 중국 흑룡강성, 1966~)과 사람들의 꿈을 작품 안에서 현실화하는 정연두(1969~, 진주출생)작가다.
○ 두 작가는 주어진 풍경이나 인물을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감독이 되어 장면이나 풍경을 연출한다. 사진과 설치미술 등의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장르의 개방성을 탐색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 이와 함께 선보이는 『아트라운지 : 소장품』展은 주로 최근 2년간 수집한 세계적인 작품들을 관람객들이 더 가깝고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전시로 백남준 『TV Heart』(1987), 최정화 『연금술』(2013)을 비롯해 쿠사마 야요이의 『Great Gigantic Pumpkin』(2013), 앤디 워홀 『Campbell's Soup Can』(1988), 토니크랙 『Point of view』(2011) 등 세계적인 작가 12인의 15작품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