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섬
있겠다던 그 곳에 너는 없고
사자바람 드나드는 요원한 길
지날수록 아픈 것들이 애달파
고래같은 시간 막연한 사람사이
있다가 없어진 그림자는
닿지 않던 그리움 같아
애를 써도 되지 않는 것이
갈수록 많아서
아픈 것들이 애달파
닿지 못한 그리움 같아서
도시섬
있겠다던 그 곳에 너는 없고
사자바람 드나드는 요원한 길
지날수록 아픈 것들이 애달파
고래같은 시간 막연한 사람사이
있다가 없어진 그림자는
닿지 않던 그리움 같아
애를 써도 되지 않는 것이
갈수록 많아서
아픈 것들이 애달파
닿지 못한 그리움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