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7 - 월간사진 2019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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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는 동아일보가 주도한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당시 데모 현장에 다른 신문사 찦차는 얼씬도 못했다.
나오면 데모대가 불태워 버릴 기세였으니까.
동아일보는 찦차가 6대 있었는데 그 찦차만이 현장을
누비고 다녔다. 찦차에는 무전기가 설치되어 있어
즉시 각 지역의 현장 상황을 알 수 있었다. - 이명동
보병 제7사단의 중동부전선, 1952 ⓒ이명동
1960년 4월 25일 <동아일보> - 그동안 계엄사령부 보도검열에 걸려 보류 중에 있었다.
1960년 4월 26일 <동아일보>(석간) - 4·19 학생 데모 장면
1960년 4월 26일 <동아일보>(조간)
피로 물들인 경무대 앞. 위의 사진들은
보도검열로 보류되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