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의사 순국사진 (자료제공=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 강보에 싸인 두 병정에게. 나이도 만일 피가 잇고 뼈가 잇다면 반다시 조선을 위하야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태극의 기발을 놉피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압헤 차저와 한잔 술을 부어 노으라. 그리고 너의들은 아비 업슴을 슬퍼하지 말어라. … 바라건대 너의 어머니는 그의 어머니가 되고 너의들은 그 사람이 되어라. - 윤봉길이 두 아들에게 보내는 글(1932)